'호흡 척척' 포웰-전자랜드, 언제 다른 팀이었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포주장' 리카르도 포웰이 트레이드 후 첫 경기이자 전자랜드 복귀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준비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호흡이 척척 맞았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 경기에서 84-70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11일 KCC와 허버트힐-포웰을 트레이드했다. KBL 규정 때문에 팀을 떠나야 했던 포웰의 귀환. 그의 복귀전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포웰은 함준후 정효근 정영삼 김지완과 함께 베스트5로 출전했다. 첫 득점은 1쿼터 1분 40초가 지나서 나왔다. 골 밑 득점에 이어 박철호로부터 파울을 얻어 내 추가 자유투도 넣었다. 3점슛 2개를 포함해 1쿼터에만 13득점. 1쿼터 종료 3분 전에는 골 밑에 있던 정효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았다.
전자랜드에서 뛴 4시즌 동안은 20.6득점을 올린 주 득점원이었으나 KCC에서는 안드레 에밋에게 그 임무를 내줬다. 전자랜드로 돌아오자 예전의 위력이 돌아왔다. KCC에서 뛴 28경기에서 포웰은 경기당 평균 14.2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에는 5점을 보태 18득점으로 올 시즌 평균 기록을 뛰어넘었다.
포웰의 활약 덕에 전자랜드는 2쿼터까지 51-32로 크게 앞섰다. 포웰은 3, 4쿼터 13점을 더해 31득점으로 올 시즌 1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8일 동부전에서 올린 26점이다. 더불어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턴오버는 하나도 없었다. 포웰과 전자랜드의 궁합이 어시스트와 턴오버 기록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돌아오면서 한결 빠른 농구를 했다. 공 흐름이 좋아지면서 3점슛 기회도 늘어났다. 최근 3경기에서 전자랜드가 시도한 3점슛은 35개(성공 10개)였는데, 12일 kt전에서는 25개를 던졌다. 성공률도 52%(13개 성공)로 높았다. 포웰과 함께한 전자랜드는 지난달 6일 KCC전 이후 11경기 만에 80득점을 넘겼다.
[사진]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 ⓒ KBL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