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오나라가 다이어트 중 근황을 전했다.

오나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동의 계절이지요. 아침인지 점심인지 좀비처럼 가스 불 켜고 대기업 우동 찢어 넣고 그릇까지 씹어먹을 기세로 먹긴 먹었는데"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서 머리를 묶어올린 채 우동 먹는 데에 한창인 오나라 모습이 담겼고, 그는 "먹고 나서 느껴지는 허탈감 어쩔. 다이어트 중인데. 죄책감은 덤. 나한테 졌다. 야채튀김은 뺄걸"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오나라 뒤로 보이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 가운데, 그는 럭셔리 주방에서 우동을 즐기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분히 날씬하기만 한 오나라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오나라는 최근 tvN 예능 '식스센스' MBC 드라마 '십시일반'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배우 출신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