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데뷔곡 ‘블랙맘바’로 가요계 신드롬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블랙맘바’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시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인다.

특히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또한 걸그룹으로는 2014년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데뷔하는 신인이다.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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