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실용음악 프로젝트 네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된 세이렌. 제공|스타크루이엔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실용음악 전공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월간실용음악’ 프로젝트 네 번째 아티스트로 남서울대학교 세이렌(Seiren)이 선정됐다.

월간실용음악을 주관하는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오는 15일 발매되는 ‘월간실용음악’의 네 번째 음원 ‘소망’은 어떠한 꿈을 가졌을 때 시작하지도 않고 겁내며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고 13일 밝혔다.

세이렌은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보컬인 김인영과 건반 전공 남지은 듀오로 구성된 팀이다. 작사는 김인영, 작곡과 편곡은 남지은과 작곡 전공 윤유리가 참여했다. 여기에 세컨드 건반, 작곡 및 편곡 윤유리, 베이스 이지혁, 드럼 이주원, 기타 천성인, 어쿠스틱 기타 김정호 참여로 다채로운 사운드로 채워진 인상적인 곡이다.

김인영은 “어릴 때부터 간절하게 음악을 원했지만 계속 주저하며 시간은 지나갔고 자연스럽게 꿈과 멀어졌다. 하지만 문득 ‘나도 이런 꿈이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며 그 꿈을 다시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마음속에 품은 꿈을 피워보지도 않고 겁내며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월간실용음악’은 매월 15일 서울예대, 동아방송대를 비롯한 5개 학교의 아티스트 한 팀을 선정해 이들의 창작곡을 음원, 영상,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대중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주)와 김석원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스타크루이엔티㈜가 제작하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마스터이며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석원 교수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대중들에게는 더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 아래 진행되는 ‘월간실용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예 술대학교의 인디밴드 빈체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재즈밴드 루트리오, 호원대학교의 오준원이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월간실용음악’ 네 번째 주자인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세이렌의 디지털싱글 ‘소망’은 11 월 15일 일요일 발매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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