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SBS 가요대전 인 대구'.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가요대전'이 올해는 대구에서 열린다.

SBS는 12월 25일 대구에서 '2020 SBS 가요대전 인 대구'를 연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2020 SBS 가요대전 인 대구'는 '더 원더 이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SBS는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달라진 일상에서도 전세계는 랜선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이는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다"고 했다.

또 "올해 가요대전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재난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며 'K-방역 모범도시'로 거듭난 대구에서 열린다"고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가요대전'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라인업 첫 주자로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이 확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팬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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