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우승하려면 쿠에토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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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하 한국 시간) 쿠에토 입단식이 열렸다. 쿠에토는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3천만 달러(약 1,379억 원)에 계약했다. 2년 뒤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고 7년째인 2022년에는 구단이 옵션 권한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일주일 동안 입단식만 두 차례 진행했다. 지난주 또 다른 오른손 선발투수인 제프 사마자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샌프란시스코 래리 배어 사장은 한껏 고무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7년을 지켜본 성과를 만들었다"고 입을 연 뒤 "내시빌 윈터미팅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고민했다. 정답은 쿠에토였다"고 밝혔다.
바비 에반스 단장 역시 크게 만족했다. "우리 선발진에 '특급 어깨'를 추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쿠에토가 다른 여러 팀 대신 우리 팀을 고른 사실은 우리에게 큰 칭찬과 같다. 쿠에토는 내셔널리그에서 좋은 기록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구단 수뇌부가 밝힌대로 선발진이 단단해졌다. 쿠에토와 사마자가 매디슨 범가너 뒤를 받친다. 4, 5 선발을 맡을 선수로 맷 케인과 크리스 헤스턴 등이 있다. LA 다저스가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이다.
등번호 47번이 적힌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쿠에토는 "챔피언팀인 샌프란시스코가 좋다. 이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다"면서 새로운 팀, 그리고 다가오는 시즌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6년 간 3차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쿠에토는 2008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8시즌 동안 96승 70패 평균자책점 3.30,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25.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옮겨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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