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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켄 그리피 주니어, HOF는 당연-관건은 득표율"

작성일: 2015.12.27 11: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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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켄 그리피 주니어가 명예의 전당 후보 자격을 갖췄다. MLB.com은 '입성은 당연, 관건은 득표율'이라고 보고 있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다음 달 7일로 다가온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발표를 예상했다. 후보 첫해인 그리피 주니어는 '확정적'으로, 4년째인 마이크 피아자는 '유력'으로 분류됐다.

그리피 주니어에 대해서는 "유일한 질문은 얼마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느냐"라고 설명했다. 그는 1989년부터 2010년까지 22년을 뛰었고 통산 타율 0.284, 630홈런을 기록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1997년 시즌 MVP이기도 하다.

유력 후보 피아자는 지난해 69.9%를 득표했다. 매년 득표율이 오르고 있다. 첫해에는 57.8%를, 그 다음에는 62.2%의 지지를 얻었다. 올 1월에는 "나도 이제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때가 됐다"고 말한 적도 있다.

둘에 이어 제프 배그웰과 팀 레인즈, 트레버 호프만 등이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있다.

한편 선수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활약하고 은퇴한 지 5년이 지나면 명예의 전당 후보 자격을 얻는다. 후보가 된 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단 투표에서 75%의 득표를 얻으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다. 5% 이상 득표하면 재도전 기회가 생기지만, 그 아래로 떨어지면 다음 해 후보 자격이 사라진다. 후보로 10년 동안 머물다 75% 득표에 실패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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