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4득점' 문태영, 삼성의 홈 6연승 이끌다

작성일: 2016.01.01 17:57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서울 삼성이 홈 6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포워드 문태영(37)이 있었다.

삼성은 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81-71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29일, 홈에서 서울 SK를 95-77로 잡은 삼성은 최근 홈 6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1,858일 만에 홈 6연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팀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문태영이 승리에 이바지했다. 문태영은 24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로 빼어난 움직임을 보였다. 문태영은 KBL 역대 14번째로 정규 시즌 6,200득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문태영의 경기 초반 몸놀림은 가볍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문태영의 움직임은 날카로워졌다. 삼성은 초반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해 15-19로 1쿼터를 마쳤다. 문태영은 2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보다는 동료들에게 공격 기회를 줬다.

삼성이 끌려 가는 상황. 문태영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김주성의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는 등 수비에서도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다. 문태영은 2쿼터에서만 3점슛 1개 포함 14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이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41-29로 끝내는 데 앞장섰다.

3쿼터에서 문태영은 동료들과 좋은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상대 골 밑에서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에릭 와이즈와 멋진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 중반, 46-44로 쫓기는 상황에서 문태영은 귀중한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지만, 외곽포를 가동한 동부 허웅을 막지 못해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와이즈의 3점슛으로 58-55로 간신히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삼성은 4쿼터 시작부터 문태영이 정확한 점프 슛으로 점수를 벌렸다. 2쿼터 이후 조용하던 문태영이 4쿼터 들어 살아나자 삼성은 더 도망가기 시작했다. 삼성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는 가운데 문태영은 4쿼터에서 6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양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뽑은 문태영이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영상] 서울 삼성 문태영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서울 삼성 문태영 ⓒ KBL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