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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다르빗슈, MLB에서 가장 매력적인 16인"

작성일: 2016.01.04 11: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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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 미국 언론은 올 시즌 그라운드를 누빌 선수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16인'을 뽑았는데 이 명단에 다르빗슈의 이름도 넣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온어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다르빗슈는 경기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매력적인 16명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텍사스의 기둥 투수다. 시즌 초반인 4월에는 구단이 다르빗슈의 투구 이닝을 조절할 것이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부터 빼어난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올 시즌 콜 해멀스와 함께 팀의 원투 펀치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의 영향력도 언급했다. '스포츠 온 어스'는 '다르빗슈의 복귀는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 텍사스의 2년 연속 지구 우승 가능성도 커진다'고 밝혔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는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에인절스 등 기존 강호가 건재하다. 또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오키 노리치카를 새 식구로 들이고 이와쿠마 히사시를 눌러앉히는 등 전력을 보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르빗슈의 선발 로테이션 복귀는 지구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서저리'라 불리는 수술이다. 이후 재활에만 전념했다. 2015년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국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6인 명단에는 다르빗슈 외에 '보스턴 역대 최고의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즈, '야구 천재' 마이크 트라웃, '강속구 유망주' 호세 페르난데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다르빗슈 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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