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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 Fan’s Day 애장품 경매 열어

작성일: 2016.01.08 10:2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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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L은 8일 2015~2016 KCC 프로 농구 올스타전에 앞서 열리는 올스타 Fan’s Day 애장품 경매에 출품될 선수들의 애장품을 공개했다.

창원 LG 센터 김종규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결승 당시 금메달의 기운이 있는 농구화를 내놨다. 2015~2016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 원주 동부 허웅은 자신이 사용하던 스냅 백과 티셔츠에 사인을 넣어 출품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올스타 MVP에 선정된 서울 SK 김선형은 스냅 백과 농구화를 출품했다. 고양 오리온 이승현은 국가 대표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를 출품하기로 했으며, 울산 모비스 양동근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입었던 국가 대표 슈팅 저지와 모자를 내놨다.

이색 애장품도 눈에 띈다. 부산 kt의 조성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조립식 블록 제품을 내놓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조성민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 블록 제품의 열성적인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동참했다. 단신 외국인 선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주 KCC 안드레 에밋과 고양 오리온 조 잭슨은 신었던 농구화를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이외에도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선수 모두 애장품을 내놓아, 어떤 선수의 상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열리는 애장품 경매는 현금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수입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된다.

KBL은 이번 행사에서 팬 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엘리시안 강촌 숙박권 및 스키 상품권, 수잇수잇 가방 및 10만 원 상품권, 아디다스 미니 볼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올스타 Fan’s Day는 9일 오후 2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장은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오후 7시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 라이브 플라자로 이동해 올스타 베스트5 선수들과 함께하는 무빙 올스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10일 오후 낮 12시 시작하는 올스타전은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사진] 원주 동부 허웅 애장품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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