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美 언론 "'팔꿈치 불안' 마에다, 언젠가 수술 필요"

작성일: 2016.01.08 11:12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마에다 겐타(27)가 LA 다저스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몇몇 미국 언론은 다저스의 마에다 영입이 실패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마에다의 오른팔'이 메이저리그의 빡빡한 선발 일정을 버티기 어려울 거라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마에다의 불안 요소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마에다는 오른쪽 팔꿈치와 어깨가 좋지 않다. 최근 며칠 동안 최종 합의를 두고 양쪽이 줄다리기를 이어 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다저스는 몇 년 안에 수술대에 오르는 마에다를 지켜봐야 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ESPN은 '다저스도 마에다가 언젠가 수술이 필요한 날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3~4년 정도만 잘 던져 줘도 계약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보장액보다 인센티브가 큰 것도 마에다의 '두 불안 요소'를 합리적으로 반영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올 겨울 마에다의 원 소속팀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포스팅 비용으로 2,000만 달러를 낸다. 또한, 마에다와 8년 2,500만 달러를 보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애초 예상을 밑도는 금액이지만 연간 최고 1,000만 달러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계약서에 넣었다. 옵트 아웃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에다는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LA 지역의 생활 환경을 조금씩 알아 가고 있다. 등 번호는 구로다 히로키가 다저스 시절 달았던 '18번'이다. 존경하는 선배와 같은 번호를 달아 영광이다. 나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는 것으로 안다. 빼어난 투구 내용만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마에다 겐타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