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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지리, 8위 버뮤데즈 상대로 UFC 3연승 도전

작성일: 2016.01.09 14:3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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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랭킹 12위 '분쇄기(Crusher)' 가와지리 다츠야(37, 일본)가 8위 데니스 버뮤데즈(29, 미국)와 만난다.

UFC 9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일본의 베테랑 가와지리가 톱10 랭커 버뮤데즈와 2월 22일 피츠버그에서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가와지리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82'는 미국 피츠버그 콘솔 에너지 센터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도널드 세로니와 팀 민스의 웰터급 매치다. 세로니는 지난달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1분 6초 만에 TKO패한 뒤, 생애 첫 웰터급 경기를 갖는다.

가와지리는 2연승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데니스 시버에게 전원 일치 판정승했고, 지난달 12일 'TUF 22 피날레'에서 제이슨 나이트도 손쉽게 판정으로 꺾었다.

이번이 옥타곤 진출 후 다섯 번째 경기로, 버뮤데즈는 가와지리가 맞붙은 상대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의 파이터다. 가와지리에게 판정승한 클레이 구이다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잡은 강자다.

버뮤데즈는 2012년 5월부터 2014년 7월까지 7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2연패했다. 2014년 11월 리카르도 라마스에게 길로틴 초크로 졌고, 지난해 7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플라잉 니킥과 펀치로 TKO패했다.

2연승 상승세의 가와지리와 2연패 하락세의 버뮤데즈가 교차로에서 만났다. 가와지리가 이기면 톱10에 진입할 수 있다. 버뮤데즈는 다시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다.

가와지리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에게 독설을 퍼부어 국내 팬들에게 원성을 샀다. 최두호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샘 시실리아에게 이기고 "다음 상대로 가와지리를 원한다"고 하자, 가와지리는 트위터에 "체중도 못 맞추는 최두호와 아예 엮이기 싫다"고 짜증 내듯 말했다.

[사진] 가와지리 다츠야(왼쪽)와 데니스 버뮤데즈 ⓒU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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