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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전처 유깻잎, 여자로 본 것 아니다…나 혼자 육아‧집안일 잘해"[종합]

작성일: 2021.02.09 21:3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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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기.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튜버 최고기(최병규, 30)가 전처 유깻잎(유예린, 28)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최고기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최고기가 시청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전날인 8일 '우이혼'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져, 관련 내용들이 질문으로 쏟아졌다.

최고기는 "저 아직 계속 나온다. '우이혼'에도 나오고 섭외도 계속 들어와서 TV에서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향후 스케줄에 대해 귀띔했다. 멋있다는 시청자의 의견에는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분이 멋있다고? 남자답게 고백한 부분이? 존재 자체가 멋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안 울었던 사람이 울어서 더 슬프게 보인 것 같다"며 제작진이 우는 모습이 이쁘다고 한 '우이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대본이 없다. 뭔가를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캠핑가는 것은 작가와 이야기를 한다. 펜션에는 카메라가 200대 정도 있었다"고 했다.

"이미지가 없어서 악플을 신경쓰지 않았다"는 최고기는 "제가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방송에서 이미 공개했다. 그런데 딸 솔잎이 있지 않으냐. 예전에도 여자친구 있다고 올렸더니 말이 많았다"며 "'이혼하고 몇 년 뒤에 만나냐'고 하는데 그건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우이혼'하면서 상처받은 악플에는 "귀걸이 대한 지적"이라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 다음 화에는 더 화려한 액세서리를 끼고 나왔다"고 말했다.

전처 유깻잎을 여자로 보고 만나길 원하냐는 질문에는 "전 원래 육아, 집안일 혼자 잘한다. 재결합 의사에 대해서는 희생정신으로 이야기했지, 그런 감정으로 이야기하지는 않는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또 딸 솔잎에 대한 일화도 털어놨다. 최고기는 "솔잎이는 6살 반이고 특별활동반도 한다. 특별활동반에서 솔잎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면서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개인적인 이야기다. 집이 좋다고 행복하지는 않다. 옛날에 명품을 좋아했다. 근데 과시용은 필요가 없더라. 지금 입은 옷도 만원, 2만원 짜리다. 차도 외제차 안 타고 싶다. 지금은 돈을 많이 내고 외제차를 샀으니 그냥 타는 것이다"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2016년 결혼, 그해 딸 솔잎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이혼,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깻잎이 최고기의 재결합 제안을 거절하는 내용이 전해진 이후, 8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지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며 마지막 포옹을 나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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