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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5골' 루니, 맨유 상승세 이끈 킬러 본능

작성일: 2016.01.18 00:53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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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30)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루니는 18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결승 골을 기록했다. 1-0 승리를 거둔 맨유는 10승 7무 5패(승점 37)로 리그 5위를 지켰다.

루니는 후반 34분 0-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승리를 결정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헤딩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루니가 호쾌한 오른발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루니는 지난 3일 리그 스완지 시티전 이후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4년 만의 연속 골 기록이다. 여기에 골 하나하나 따져 봐도 순도가 높다. 스완지전(2-1 승), FA컵 64강 셰필드 유나이티드전(1-0)에서 모두 결승 골을 기록했다. 13일 리그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으로 팀의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루니는 지난해 10월 18일 에버턴전 이후 리그에서 3개월 동안 골이 없었다. 해결사 본능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무서운 골 폭풍으로 자신이 맨유의 주 공격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에게 믿음을 계속 보낸 루이 판 할 감독의 어깨도 한결 가벼워졌다.

[사진] 루니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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