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합작' 그리즈만-코케, ATM 질주 이끈 콤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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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24,프랑스)과 미드필더 코케(23,스페인)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라스 팔마스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로 축구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라스 팔마스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승 2무 3패(승점 47)로 리그 1위를 지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7분 필리페 루이스의 선제 골로 1-0으로 앞서 갔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특유의 탄탄한 수비로 경기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 절호의 골 기회를 놓친 라스 팔마스는 후반 23분 로케 메사의 발리 슛이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분 만에 추가 골을 넣었다. 코케와 그리즈만이 호흡을 맞췄다. 코케는 라스 팔마스 수비진의 틈을 파고든 그리즈만을 보고 정확하게 침투 패스를 보냈다. 라스팔마스 골키퍼와 마주한 그리즈만은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는 후반 44분에도 결실을 맺었다. 앞선 골과 비슷한 그림이 나왔다. 코케가 라스 팔마스 진영 가운데에서 그리즈만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패스를 시도했다. 다시 한번 코케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은 노마크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쐐기 골을 뽑아 냈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그리즈만은 리그 12골로 이마놀 아기레체(레알 소시에다드), 루카스 페레스(데포르티보)와 리그 득점 순위 6위에 자리했다. 그리즈만의 득점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에서 기록한 30골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개의 도움을 더한 코케는 시즌 5도움으로 놀리토(셀타 비고),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도움 순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13일 아틀레틱 빌바오전 뒤 6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눈여겨볼 점은 코케의 5도움에서 3개가 그리즈만의 골로 연결됐다는 것이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케에서 그리즈만으로 이어지는 공격이 좋아지면서 우승 경쟁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사진] 그리즈만(왼쪽)-코케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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