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설도 'SON 인종차별'에 분노 "역겹다…뿌리 뽑아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설적인 공격수 케빈 필립스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인종차별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손흥민의 인종차별 피해 사실은 잉글랜드 내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이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후 팬들에 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
사건의 발단은 손흥민이 파울을 당한 장면에서 시작했다.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가 휘두른 팔에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졌고,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비디오 분석(VAR) 후 취소되면서 맨유 팬들이 불만을 표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속임수를 비꼬는 듯이 말하면서, 불씨를 키웠다.
맨유 팬들은 손흥민의 SNS에 ‘개고기’, ‘작은 눈’ 등의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필립스는 20일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의 인종차별 피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와 함께, 말보다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필립스는 “그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 행동이 말보다 더 느껴지는 지점에 도달했다.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만 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년 동안 인종차별을 겪은 사람들은 조용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 뿌리를 뽑아야 한다. 역겨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