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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이강인과 한솥밥 먹나…"발렌시아행 가능성"

작성일: 2021.04.21 07:1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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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발렌시아행 가능성이 제기된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주제 무리뉴(58)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스페인 발렌시아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질 발표 하루 만에 나온 언론 보도에 국내 축구 팬들은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이강인(20, 발렌시아)과도 한솥밥을 먹을 것인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이적 전문 매체 '토도 피차헤스' 영국 매체 '팀토크' 등 복수 언론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발렌시아가 무리뉴 감독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경질과 동시에 복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 토트넘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2019년 11월에 부임한 지 17개월 만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 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도 주춤하다. 승점 50으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팀 최대 목표인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난망하다.

최근 20경기에선 9승 2무 9패로 승률 5할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각에서 경질 배경으로 구단의 슈퍼리그 합류를 통한 재정 확충을 꼽지만 '디 애슬레틱' 등이 "무리뉴 계약 해지는 철저히 성적 부진에 기인한 것"이라 보도한 이유다.

더는 무리뉴표 지도법이 유효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는 이른 현장 복귀를 자신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는 경질 소식이 전해진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휴식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년간 그랬듯) 난 항상 축구계에 몸담아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복귀 의지를 피력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러 매체가 무리뉴의 발렌시아 부임 가능성을 제기해 관심을 모은다. 이미 '물 밑 접촉'을 마친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팀토크도 "(토트넘에서 실패로) 지도력에 물음표가 달렸지만 무리뉴 감독은 곧 현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이 무리뉴 합류를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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