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만에 수비 와르르' 뮌헨, 마인츠에 1-2 충격패
작성일: 2021.04.25 00:2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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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 등 최정예를 꺼냈지만 마인츠에 득점하지 못했다.
뮌헨은 2월 28일 아우크스부르크전 0-1 충격 패 뒤에 컵 대회 포함 7경기 무패를 달렸다. 레반도프스키 공백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등을 해냈지만 이날 경기에서 덜미를 잡혔다. 1패를 적립해도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10점 차이라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은 없다.
뮌헨은 경기 시작 3분부터 흔들렸다. 조나단 부르카트르에 실점했다. 측면에서 올린 볼을 다비드 알라바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마인츠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놓치지 않았고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뮌헨은 라인을 올리며 마인츠를 몰아쳤다. 코너킥 등에서 기회를 노렸다. 킹슬리 코망과 르로이 사네가 측면에서 스피드를 올리면서 마인츠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토마스 뮐러가 위협적인 슈팅을 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몇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전반 37분 세트피스에서 추가골에 성공했다.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투입한 볼을 로빈 퀴송이 정확한 헤더로 득점했다. 뮌헨은 사네의 슈팅으로 추격골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전에 뮌헨은 선수 교체로 변화를 줬다. 레반도프스키와 뮐러를 중심으로 마인츠를 두드렸다. 키미히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마인츠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웅크린 뒤에 역습으로 뮌헨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마인츠는 기회가 있으면 단조로운 킥앤러시를 시도했다. 뮌헨은 주도권을 잡았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레반도프스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마인츠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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