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매킬로이, 골프장의 '레버넌트' 대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6년 현재 남자 프로 골프(PGA) 투어는 젊은 골퍼들이 이끌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 미국)와 2위 제이슨 데이(28, 호주) 그리고 3위 로리 매킬로이(26, 북아일랜드)는 모두 20대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스피스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부와 명성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PGA 투어에서 그는 2015년 5303만 달러 (약 642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 PGA도 스피스가 몇 번의 우승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골프 클럽(파72·760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그는 라이벌 매킬로이를 만난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딩 한다. 매킬로이는 스피스가 혜성처럼 떠오를 때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 5번 정상에 오른 스피스의 기세에 눌려 3위로 떨어졌다. 반갑지 않게 찾아온 발목 부상도 매킬로이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지난해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인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매킬로이는 "스피스와 경쟁은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며 "다시 세계 1위를 찾고 싶은 마음은 비밀이 아니다. 나는 가능한 빨리 그것을 이룩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9일 스피스와 매킬로이의 대결을 영화 '레버넌트'와 비교했다. '레버넌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두 배우는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두 인물을 연기했다.
스피스와 매킬로이는 또 한 명의 우승 후보인 리키 파울러(27, 미국, 세계 랭킹 6위)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한편 지난해 유럽 투어 신인왕에 오른 안병훈(25, CJ그룹)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1] 조던 스피스 ⓒ Gettyimages
[사진2] 로리 매킬로이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