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YY 미래' 세베리노, "다나카와 1선발 경쟁할 것"

작성일: 2016.01.22 10:27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뉴욕 양키스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루이스 세베리노(21)가 '팀 내 1선발' 다나카 마사히로(28)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세베리노는 한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 빼어난 경기력으로 양키스 1선발 자리를 따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미디어101'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최근 2년간 25승을 거둔 다나카가 양키스의 유력한 1선발 후보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젊은 오른손 투수 세베리노가 다나카와 1선발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줄무늬제국'에 합류한 이 유망주는 평균 시속 150km 후반대 패스트볼을 지닌 양키스 마운드의 미래다. 지난해 8월 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고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비록 1-2로 졌지만 강력한 구위로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빅리그 데뷔 후 네 번째 등판이었던 8월 23일 클리블랜드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치며 팀의 6-2 승리에 이바지했다. 약 3주 만에 메이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2.89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신인임에도 안정된 경기 내용을 보여 조 지라디 감독의 신망이 두텁다'라고 세베리노를 소개했다. 

세베리노는 미국 매체 '예스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양키스의 기둥 투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1선발로 나서 팀의 연승을 잇고 연패는 끊는 '스토퍼' 노릇을 하고 싶다. 나는 그런 투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의 미래를 낙관하는 자세를 보였다.

많은 전문가는 다나카의 몸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 2년 동안 선발 등판 횟수가 44번에 그쳤다. 지난 시즌 양키스는 선발투수의 줄부상으로 고생했다. 다나카를 비롯해 CC 사바시아, 마이클 피네다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풀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스포츠미디어101'은 세베리노가 지난해와 같은 투구 내용을 올 시즌에도 보인다면 1선발 주인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루이스 세베리노(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