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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3월 UFC 호주서 벡 롤링스와 대결…2연승 도전

작성일: 2016.01.22 10:3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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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28, 부산 팀매드)가 UFC 2승에 도전한다.

함서희는 오는 3월 19일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UFC FIGHT NIGHT) 84'에서 벡 롤링스(26, 호주)와 경기한다.

UFC 측은 "두 선수가 구두로 출전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함서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여성 파이터다. 왼손잡이 타격가로 2007년 2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지금까지 16승 6패의 전적을 쌓았다.

일본의 여성 단체 딥 주얼스(Deep Jewels) 페더급(106파운드) 챔피언을 지냈고, 2014년 12월 UFC 여성 스트로급(115파운드)에 진출했다. 옥타곤 데뷔전에서 조앤 칼더우드에게 판정패했지만, 지난해 11월 서울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에게 판정승했다.

이번 상대 롤링스는 6승 4패의 파이터로, 옥타곤 전적은 1승 1패다. 키 168cm로, 체격이 큰 편이다. UFC에 자신에게 맞는 체급이 없어 스트로급에서 싸우는 함서희보다 무려 11cm나 크다. 이번에도 거리와 힘의 열세를 기술과 전략으로 넘어야 한다.

게다가 롤링스는 호주 출신. 서울 대회에서 홈 관중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함서희가 이번엔 원정 경기의 불리를 안고 싸워야 한다.

원래 두 선수는 지난해 5월 호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5'에서 경기할 예정이었다. 당시 함서희의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됐다가 10개월 만에 결국 만나게 됐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마크 헌트와 프랭크 미어의 헤비급 경기다. 헥터 롬바드와 닐 매그니의 웰터급 경기도 펼쳐진다. SPOTV2가 생중계할 계획이다.

■ UFC 파이트 나이트 84 대진

[헤비급] 마크 헌트 vs 프랭크 미어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벡 롤링스
[웰터급] 헥터 롬바드 vs 닐 매그니
[미들급] 제임스 테 후나 vs 스티브 보시
[미들급] 다니엘 켈리 vs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웰터급] 브렌던 오레일리 vs 앨런 조우반

[사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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