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2루수 닐 워커와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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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출발부터 삐걱거린다. 뉴욕 메츠가 새로 영입한 닐 워커(29)와 연봉 협상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24일 'MLB네트워크'는 '메츠가 주전 1루수 루카스 두다(29)와 오른손 불펜 요원 헨리 메히아(25)와 각각 672만5천 달러(약 80억 원), 247만 달러(약 29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맷 하비(432만 달러), 에디슨 리드(530만 달러), 루벤 테하다(300만 달러)와 합의한 메츠는 2루수 워커, 마무리 투수 쥬리스 파밀리아(25)를 제외한 모든 연봉 협상 대상 선수들과 계약을 마쳤다.
구단에 연봉 조정을 신청한 두 선수 가운데 이번 겨울에 데려온 워커와 계약이 어렵다. 메츠가 940만 달러(약 112억 원)를 제시한 반면 워커는 1,180만 달러(약 134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파밀리아와 금액 차이는 150만 달러(약 17억 원)이다.
워커와 협상은 금액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연봉조정위원회 중재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봉 중재 역사상 구단 대 선수의 승률 비율은 6대 4다.
피츠버그 '로컬 보이' 워커는 2009년 데뷔한 이래로 통산 8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93홈런 41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성적은 151경기 타율 0.269 출루율 0.328 장타율 0.427 16홈런 71타점이다.
이번 겨울 워커는 프리에이전트가 되기 전 얻은 마지막 연봉 협상 기회에서 원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합의에 실패해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고, 지난해 12월 존 니스(28)와 트레이드되면서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팀 워싱턴 내셔널스로 떠난 다니엘 머피(29) 대신 워커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사진] 닐 워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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