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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故제이윤 추모…"기억하고 추억하면서 살아갈게"

작성일: 2021.05.14 13:5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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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즈 진이 공개한 제이윤과 대화. 출처| 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러블리즈 진이 세상을 떠난 엠씨더맥스 제이윤을 추모했다.

러블리즈 진은 14일 SNS를 통해 "마음 속에 고이 잘 간질할게.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그렇게 살아갈게"라고 제이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제이윤은 울림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활동하며 러블리즈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허그 미', '퐁당', '꽃점', '자각몽' 등 팬들이 좋아하는 러블리즈의 앨범 수록곡들을 다수 작곡했다.

진은 "언제나 나에겐 네 목소리가 최고야 라고 말해주던 오빠. 내 솔로 앨범 꼭 같이 하기로 했으면서"라며 "오늘 날씨가 오빠처럼 너무 해맑다"라고 제이윤을 떠올렸다.

이어 "그대로 다행인 건 오늘 내 꿈 속에선 늘 그랬듯 밝게 웃고 있더라. 엔젤윤! 우리 다시 만나면, 만나게 되는 날 오빠 딱 한대만 때리고 세게 안아줄게. 잊지 않고 마음 속에 고이 잘 간직할게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그렇게 살아갈게"라고 했다.

또 진은 "수고했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보고 싶다. 엔젤윤"이라고 그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진은 제이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진과 제이윤은 "네가 최고", "언제나 오빠 편"이라고 다정다감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이윤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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