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中 허베이, 로마 FW 제르비뉴 영입...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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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코트디부아르 대표 공격수 제르비뉴(29)가 중국 프로 축구 무대를 밟는다.
허베이 화샤 싱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SNS 채널인 웨이보를 통해 "제르비뉴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제르비뉴의 이적료는 1,900만 유로(약 249억 원)로 알려졌다. 2013년 8월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800만 유로에 영입된 제르비뉴는 두 시즌 반 동안 리그 71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는 2010, 2014 FIFA 월드컵에 출전했고 A매치 71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다.
허베이 화샤 싱푸는 지난해 1월 허베이 종지에서 구단 명칭을 변경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로 중국 리그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허베이는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았던 세르비아 출신 라도미르 안티치 감독이 지휘봉을 맡겼다. 2015시즌 허베이는 중국 2부 리그 2위(18승 6무 6패,승점 60)로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2011년 3부 리그에 머물렀던 허베이는 중국 부동산 그룹 화샤 싱푸가 인수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그리면서 슈퍼 리그의 복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일 템포'는 "제르비뉴는 허베이에서 700만 유로(약 92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1,900만 유로의 이적료는 옵션 금액 300만 유로가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좁아진 제르비뉴에게 허베이 뿐만 아니라 장쑤 쑤닝 등 중국 리그 팀들의 영입 제안이 잇달았다. 결국 제르비뉴는 허베이 이적을 선택하면서 K리그 출신 에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AS로마는 같은 날 AC밀란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를 임대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사진] 제르비뉴 ⓒ 허베이 화샤 싱푸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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