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홍정호, 아우크스 6G 연속 무패 행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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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수비수 홍정호가 팀의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끝난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더한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 5무 8패(승점 20)로 리그 13위를 유지했다.
홍정호는 이날 선발로 출전하면서 베를린의 공격을 빈틈없이 막았다. 베를린은 아우크스부르크에 경기 점유율 61-39로 앞섰지만 위협적인 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올 시즌 10승 3무 5패(승점 33)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베를린은 홈 경기에서 6승 2무 1패로 강한 전력을 유지했다. 올 시즌 성적를 고려하면 원정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성과를 거둔 경기다.
아우크스부르크 수비진은 90분 동안 베를린의 공세에 흔들리지 않았다. 홍정호는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베를린 공격수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홍정호는 이날 네 차례 공중볼 차단, 세 차례 태클 성공을 했다. 패스 성공률은 81%로 최후방에서 공격으로 안정적인 패스를 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홍정호에게 두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을 줬다. 또한 독일 스포츠 일간지 '빌트'는 평점 2로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날 무승부로 아우스크부르크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시즌 초반 최하위의 늪에 빠졌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홍정호를 중심으로 수비 불안이 해소되면서 확실한 오름세를 탔다.
[사진] 홍정호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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