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겨울에 포기했던 이용찬, 봄에 잡은 이유 '보호선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동욱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이용찬 영입 배경과 향후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찬은 팔꿈치 수술 후 FA 자격을 신청해 개막 후에도 행선지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원 소속팀 두산이 소극적인 대응을 하던 중 NC가 이용찬의 쇼케이스 결과를 보고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론을 내린 뒤에는 에이전시와 빠르게 결론을 냈다.
NC는 이날 오후 이용찬과 3+1년 최고 27억원에 합의했다. 4년째 계약은 양 측이 합의한 조건이 성립되면 발동되는 옵션이다. 단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하지는 않는다. NC 구단 관계자는 이용찬이 21일 숙소에서 선수단과 만날 예정이며, 공식적인 합류는 주말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이용찬이 바로 합류하지는 않는다고 하던데.
"내일 선수단 미팅에 있고, 그때 만날 예정이다. 브리핑 후에 통화는 해보려고 한다."
- 투수 보강, 든든할 것 같다.
"아직 투구 수를 완전히 올린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재활 과정은 순조롭게 밟고 있다고 들었다. 직접 만나보고 어느정도 준비가 됐는지, 어떤 보직을 맡을지에 대해 얘기해봐야 하지 않을까."
- 보직은 언제 결정할 생각인지.
"마무리도 선발도 해본 선수다. 둘 중에 하나는 내려놔야 하는데, 선발로 나가려면 투구 수를 늘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불펜으로는 50개 정도 던졌다고 하니 더 얘기해봐야 한다. 작년 6월 수술했으니까 더 지켜보고 선수와 논의하면서 결정할 생각이다."
- 이용찬을 잡아달라고 했는지.
"이용찬 영입에 대해 단장님과 얘기를 하기는 했다. 투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대화하다 이용찬 이름이 나왔다. 한 번 만나보겠다고 하셨다. 논의가 빠르게 진전됐다.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4~5일 쯤 전에 '이용찬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기를 꺼냈었다."
"모든 감독이라면 투수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수준있는 투수에 대한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선수가 얼마나 준비가 됐고, 어느 팀이 관심이 있는지, 또 어느 정도를 원하는지 궁금했었다."
- 김진성이 말소됐는데.
"구속이 떨어진 상태라 조정이 필요할 거로 봤다. 홍성민과 자리를 바꿨다. 열흘 정도 정비할 예정이다."
- 보호선수에 대한 고민이 들텐데.
"조금씩 얘기는 나오고 있다. 아직 시간은 있다. 필요한 보호선수를 추천할 예정이다."
- 이용찬이 들어가줘야 하는 자리가 있다면.
"선발로는 투구 수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고, 불펜에서는 수술 후 첫 시즌이라 연투는 어렵고 관리가 필요하다. 이용찬이 가야 하는 보직이 아니라 이용찬이 할 수 있는 자리에 넣어야 한다."
- 양의지와 호흡이 익숙한 선수인데.
"서로 잘 안다는 점은 알아가는 과정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
- 겨울에도 이용찬 영입을 고려한 적이 있는지.
"논의는 있었다. 그런데 입대 예정 선수(김성욱 김형준 배재환 최성영)가 상무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 보호선수 명단 20명을 짜보니 어렵겠더라."
#20일 선수 등록 / 말소
홍성민 등록 / 김진성 말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