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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이제 키움답네…NC 잡고 6연승, 5강 재진입

작성일: 2021.05.22 20: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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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박병호와 홍원기 감독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시즌 초반 고전은 잊었다. 이제 '강팀' 키움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디펜딩 챔피언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는 동시에 순위도 맞바꿨다. 지난달 14일 이후 5위 밖에만 머물러 있다가 6연승 질주로 5강권에 복귀했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13-6으로 크게 이겼다. 부상 후 1군 복귀전을 치른 NC 선발 송명기를 상대로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홈런은 없었지만 2루타 7개 포함 19안타로 NC 투수들을 괴롭혔다. 

2회 1사 후 이용규의 중전 안타에서 기회가 시작됐다. 다음 타자 송우현이 볼넷을 골라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전병우가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박동원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김혜성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키움이 3-0으로 앞섰다. 

3회에도 1사 후 출루가 다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번에는 박병호가 2루타를 쳤다. 2사 후 이용규의 좌전 안타와 송우현의 1타점 2루타, 전병우의 내야안타가 연달아 나오면서 점수가 6-1까지 벌어졌다. 전병우의 타구는 3루수 박석민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돼 주자 2명이 들어오는 행운으로 이어졌다. 

김혜성은 4회 올 시즌 2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4년 연속 20도루다. 

▲ 키움 에릭 요키시. ⓒ 곽혜미 기자
선발 에릭 요키시는 안타 9개를 내주면서도 도망가지 않는 투구로 투구 수를 절약했다. 7회에는 1사 2, 3루 위기를 직선타와 땅볼로 막았다. 7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김태훈(1이닝 2실점)과 김재웅(1이닝)이 남은 2이닝을 책임졌다. 

NC는 송명기가 4이닝 만에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송명기는 지난달 23일 두산전 이후 내복사근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한 달 만에 치른 1군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1-8로 끌려가던 7회에는 선두타자 박석민이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강진성이 적시타를 때렸다. 8회에는 강진성과 정범모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5점을 더 빼앗겼다. NC는 최근 10경기 6승을 올렸지만,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단 1승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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