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자리 채울 것"…美 매체 아리하라 12주 이탈 대안 예상
작성일: 2021.05.23 05:2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3일(한국시간) 아리하라 어깨 수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아리하라는 어깨 수술을 받게 돼 최소 12주 동안 공을 던지지 못할 것이다. 이번 주에 어깨 동맥류가 구단 의료진에 의해 발견됐고, 수술이 필요하다. 시술은 댈러스의 혈관 외과 의사 그레고리 펄 박사에 의해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아리하라는 올 시즌 텍사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8⅔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6.59로 부진했다. 오른손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잠시 올랐다가 복귀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SI'는 "동맥류는 아리하라가 오른손가락 통증에 시달리자 추가 검사가 진행되며 발견됐다. 아리하라는 최소 12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12주 이후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는지 결정할 전망이다. 아리하라가 올 시즌 다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양현종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아리하라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5경기에 등판(2경기 선발)해 1패 평균자책점 3.38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을 했고 5⅓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상대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가 노히터를 달성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와 경기 후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잘 던지고 있다. 선발로 계속 뛸 자격이 있다. 양키스전 투구가 좋았다. 투구 수를 더 많이 끌어올려 전통적인 선발 몫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플릿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양현종은 불펜 롱릴리프 투수로 선택돼 지난달 27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이후 꾸준히 제 몫을 다하는 투구를 펼쳤다. 아리하라 장기 부상 이탈로 양현종에게 선발로 나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