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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전 부진 양현종, 다음 등판은 기쿠치와 '한일전'

작성일: 2021.05.27 06: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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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양현종이 '한일전'을 반전의 발판으로 마련할 수 있을까.

텍사스는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경쟁자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양현종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릴 시애틀과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양현종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패전으로 양현종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경기 등판(3경기 선발) 24⅔이닝 투구 2패 평균자책점 5.47이 됐다. 최악의 기록을 남긴 양현종은 4일 휴식 후 시애틀과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는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다. 양현종보다 먼저 31일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데뷔 3년 째를 맞이하는 기쿠치는 통산 10승 18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3패 평균자책점 4.02이다. 2019년과 2020년 평균자책점 5점대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고 비교하면 올 시즌은 나름 순항하고 있다. 통산 텍사스를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강했다.

최근 한일 투수 선발 맞대결은 201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14년 8월 3일 다시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류현진이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와다 쓰요시와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류현진은 7이닝 9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쓰요시는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경기는 연장전 끝에 다저스가 5-2로 이겼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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