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 LG 사직 싹쓸이, 홍창기 결승포+문보경 쐐기타…롯데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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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선발 정찬헌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출루 달인 홍창기는 시즌 3호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선취점을 만든 주인공은 신인 유격수 이영빈이었다. 이영빈은 26일 데뷔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치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 27일 경기에서는 1사 1, 2루에서 2루 주자 유강남을 불러들이는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26일 경기에서 아깝게 놓쳤던 데뷔 첫 타점을 바로 다음 경기에서 기록했다.
1-1로 맞선 5회에는 홍창기가 균형을 깼다. 홍창기는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의 높게 들어온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홈런. LG는 김현수의 중전 안타와 로베르토 라모스의 볼넷으로 추가점 기회를 얻었다. 2사 후 문보경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 4-1이 됐다.
9회에는 라모스가 2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문보경과 김민성도 적시타를 때렸다.

롯데는 2회 무사 만루 외에도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다. 4회에는 2사 2루에서 딕슨 마차도가 상대 폭투에 단숨에 홈을 노리다 아웃당했다.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오윤석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해 병살타로 이어지는 불운도 겹쳤다.
선발 앤더슨 프랑코는 이번 경기에서도 홈 첫 승을 얻지 못했다. 프랑코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5경기에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9.15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4경기 기록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5로 홈경기 성적과 대조를 이룬다. 롯데의 연패는 4경기까지 길어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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