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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에 이적 요청' 케인, EPL 올해의 선수 후보

작성일: 2021.06.01 19: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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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올해의 선수 후보 8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당연했다.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우승을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었다.

케인도 후보에 있었다. 케인은 토트넘이 부진한 와중에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숱한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잉글랜드 역대 최고 반열에 다가서고 있다.

토트넘에서 개인 활약은 뛰어나지만, 우승 트로피가 없다. 케인은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충격적인 탈락,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실패에 좌절했다. 시즌 막판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에 따르면 간접적인 이적 요청을 했다.

실제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남겠다고 한 적도, 떠나겠다고 한 적도 없다"라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과 진지하게 미래를 논의할 거라 말했다. 계약 기간도 남은 상황에 2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설정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했던 모하메드 살라도 후보에 있었다. 애스턴 빌라에서 맹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된 잭 그릴리시, 첼시에서 활발한 경기력을 보였던 메이슨 마운트 등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한 케인이 유력하지만, 모두 쟁쟁한 후보들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번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준우승에 힘을 더했다. 살라도 힘들었던 리버풀 팀 사정에서 막판에 득점력을 회복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2020-21시즌, EPL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메이슨 마운트(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토마스 수첵(애스턴 빌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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