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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이끈 결승타 비결 물으니…"감독님께서 못 치는 공은 없다고"

작성일: 2021.06.01 22: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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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장승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장승현(27)이 결승타를 장식한 소감을 밝혔다. 

장승현은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4차전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시즌 성적 25승21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3-3으로 맞선 9회 장승현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대타 최용제가 우전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 조수행과 교체된 상황. 강승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자 NC는 홍성민에서 마무리 투수 원종현으로 마운드를 바꿨다. 장승현은 원종현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장승현은 "찬스에서 감독님이 '못치는 공은 없다. 바짝 붙어서 자신있게 스윙하라'고 주문하셨다. 초구부터 무조건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돌리겠다고 마음 먹었다. 상대가 전진 수비를 하고 있어 멀리 치자고 한 게 운좋게 결승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7이닝 3실점 투구를 이끈 것과 관련해서는 " 미란다와는 볼배합에 대해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게 같았다. 워낙 공이 좋아 7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다만 나성범 선수를 상대로 포크볼 사인을 3개 연속 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미안하다고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현은 "앞으로도 공수에서 내 몫을 다해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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