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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돕 없으니까, 모드리치 있는데도…답답한 무승부

작성일: 2021.06.02 07: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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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친선 경기에 결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왼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결장한 폴란드가 러시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폴란드는 2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브로츠와프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폴란드 몫이었다. 전반 3분 프란코프스키가 절묘한 오프 볼 무브로 러시아 포백 라인을 깼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안정적으로 콘트롤한 뒤 스비에르초크에게 내줬고 스비에르초크는 강하고 낮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러시아 골문을 갈랐다.

러시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골로빈이 상대 수비 8명을 무력화시키는 환상적인 오른발 크로스를 띄웠다. 카라바에프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들어 벤치 싸움이 치열해졌다. 두 팀은 후반에만 교체카드 6장씩을 사용하며 공수에 걸쳐 변화를 줬다.

전반적인 주도권은 폴란드가 쥐었지만 러시아도 이따금씩 역습으로 뒷심을 자랑했다. 하지만 끝내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창끝이 무뎠다.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90분 고지전을 마무리했다.

▲ 아르메니아와 친선전에서 헤더 선제골을 기록한 이반 페리시치(검은색 유니폼 등 번호 4번)
크로아티아도 아르메니아와 친선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4분 이반 페리시치(32, 인테르 밀란)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7분 베이마르 앙굴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 번 허락한 스코어 균형을 다시 깨트리지 못했다.

에스토니아는 리투아니아를 1-0으로, 코소보는 산 마리노를 4-1로 꺾었다.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는 각각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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