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창원] '1000안타 이명기' 대신 커피 쏜 팬들…"변함없는 응원 감사해"
작성일: 2021.06.02 15: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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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의 팬들은 2일 창원NC파크에 '커피 트럭'을 보냈다. 이명기가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KBO리그 역대 106번째 기록이다.
커피 트럭에는 "1000안타는 이명기가 치고, 커피는 우리가 쏜다!"는 문구가 걸려 있었고, 트럭 옆에는 1000안타 축하 화환이 같이 마련됐다. 이명기를 비롯한 NC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커피 트럭을 이용했다.
이명기는 "팬들이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주셨다. 오랜 기간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명기는 2006년 SK 와이번스에 2차 8라운드 63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SK와 KIA 타이거즈가 4대 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할 때 KIA로 이적했고, 그해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2019년 다시 한번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외야 보강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41경기에서 타율 0.284(141타수 40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명기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프로 데뷔 16년 만에 1000안타 고지를 받은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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