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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펠레 선택 받았다…"메날두와 나란히"

작성일: 2021.06.02 20:1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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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축구 황제' 펠레(81, 브라질)가 꾸린 베스트11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일(한국 시간) "펠레가 축구 온라인 게임 '피파 21(FIFA 21)'에서 기용할 선발 라인업을 꼽았다"면서 "3-4-3 대형을 택한 황제는 공격성 짙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펠레는 3-4-3 전술 꼭짓점으로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를 낙점했다. 차세대 축구 황제를 최전방 원 톱에 세우고 좌우 측면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배치했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가 양쪽 윙백을 맡았다.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하는 임무는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와 라이벌 고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에게 할애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세르히오 라모스(35, 레알 마드리드)와 자국 후배 치아구 시우바(36, 첼시),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펠레와 우승을 합작한 고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1944~2016)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35, 바이에른 뮌헨)가 꼈다.

공수 균형이 미흡한 가상의 팀이다. '펠레의 저주'마냥 우스갯소리로 받아들일 법하다.

하나 손흥민에게 윙백, 풀백 포지션은 기억이 썩 좋지 않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감독 전술 실험에 희생양이 된 바 있다. 감독과 선수 모두 거센 비판을 받은 테스트였다.

손흥민은 2017년 4월 첼시와 FA컵 4강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다. 익숙지 않은 포지션 탓에 경기 내내 경기력 난조에 시달렸다. 결국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헌납해 팀 2-4 패배 빌미를 제공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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