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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예선 REVIEW] '72호골' 메시, 남미 역대 최다까지 5골…아르헨티나 무승부

작성일: 2021.06.04 10: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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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4일 칠레와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서 선제골로 포효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통산 72번째 골을 넣고 포효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현재까지 3승 2무 승점 11점을 확보하며 남미 예선 2위를 유지했다.

월드컵 남미 예선 포함 1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브라질과 코파아메리카 준결승 패배 뒤에 칠레전(2-1 승)를 시작으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메시는 2005년 8월 헝가리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데뷔했다. 칠레전 선제골로 A매치 140경기 72골 47도움을 기록했다. 5골을 더 추가하면 펠레(92경기 77골)과 타이 기록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라우라로 마르티네즈 투톱을 꺼냈다. 파데레스와 데 파울이 중원을 지휘했고, 디 마리아와 오캄포스를 측면에 배치했다. 포백은 타글리아피코, 마르티네즈, 로메로, 포이스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꼈다. 

칠레는 바르가스와 산체스가 아르헨티나 골망을 노렸다. 메네세즈, 아랑기즈, 풀가, 갈다메스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메나, 마리판, 메델, 이슬라를 뒀다.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다.

전반적인 볼 점유율은 아르헨티나였지만, 칠레는 간헐적인 압박과 측면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선제골은 아르헨티나였다. 전반 23분 로베르토 마르티네즈가 침투하자, 마리판이 박스 안에서 과감한 태클을 했는데 파울로 인정됐다. 메시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칠레는 주저하지 않았다. 실점에도 공격 패턴을 이어가면서 아르헨티나 골망을 노렸다.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찾았는데, 전반 36분 프리킥에서 메델이 흘려준 볼을 산체스가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는 팽팽한 공방전이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볼을 좌우로 돌리면서 칠레 빈 공간을 엿봤다. 칠레는 수비에 무게를 두고 역습을 노렸는데, 이번에도 프리킥에서 아르헨티나를 서늘하게 했다. 산체스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쉽게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하지 못했다. 칠레는 메시가 볼을 잡으면 최소 두 명이 압박해 차단했다. 메시는 후반 34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추가골은 없었고,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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