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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아르메니아에 완승…유로 모의고사 성적 'A'

작성일: 2021.06.06 05:4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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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 포르스베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이킹 군단' 스웨덴이 A매치 5연승을 완성했다. 유로 2020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치른 모의고사에서 준수한 경기력으로 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스웨덴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챙긴 에밀 포르스베리(29, RB 라이프치히)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15분 '에이스' 포르스베리가 인사이드로 쭉 밀어찬 공이 그대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드롭성으로 뚝 떨어지면서 아르메니아 골키퍼 유르첸코를 꼼짝 못하게 했다.

전반 34분 추가 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포르스베리 '발'이 빛났다. 정교한 코너킥으로 다니엘손 헤더를 도왔다. 192cm에 이르는 센터백 동료 높이를 살뜰히 활용했다.

4분 뒤 쐐기골 기회는 놓쳤다. 스웨덴은 강한 중원 압박으로 얻어 낸 역습 찬스에서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 냈지만 라르손이 실축해 고개를 떨궜다.

후반 공세를 이어 가던 스웨덴이 일격을 맞았다. 후반 20분 중원에서 공을 끊어 낸 아르메니아가 역습을 감행했다.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받은 비차키챤은 반박자 빠른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비차키챤이 세컨드 볼을 놓치지 않고 건드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4명의 선수를 교체한 아르메니아 승부수가 효과를 봤다.

후반 28분 스웨덴도 4장의 교체 카드를 한 번에 소진했다. 오는 15일 스페인 전에 대비한 포석으로 읽혔다. 

결국 경기 종료 6분 전 베리가 쐐기골을 넣으며 팀 승리 마침표를 찍었다. A매치 5연승으로 기분 좋게 유로 2020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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