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옛 '월클' 수비수 노린다…주급 10만 파운드 수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발군의 후방 빌드업과 커팅 능력을 지닌 레오나르도 보누치(34, 유벤투스) 영입을 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보누치 주급인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 원)도 감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벤투스 베테랑 보누치를 주시한다"면서 "계약 만료는 2024년으로 아직 적잖이 남았다. 하나 지난달 안드레아 피를로가 물러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새 수장으로 부임하면서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그의 나이도 이적을 촉진하게 할 요소"라고 전했다.
보누치는 2015년 세리에A 올해의 선수,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에 빛나는 월드 클래스 수비수다. 전방으로 찔러주는 정교한 롱패스와 상대 패스 길을 파악하는 영리성, 스리백-포백 가리지 않고 경기력을 유지하는 높은 축구 지능 등이 돋보인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예년 폼은 못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27경기 2골로 내구성은 증명했다. 보누치의 위닝 멘탈리티와 풍부한 경험, 준수한 '발 밑'은 경기 막판 실점으로 숱하게 승점을 잃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영국 미디어 'HITC'도 "정말 좋은 계약(absolutely good signing)이 될 수 있다"면서 "2008년 리그컵 이후 트로피가 없는 스퍼스엔 특히 그렇다. 서른네 살 나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그것보단 보누치가 수집한 스쿠데토 개수와 노련미에 주목하는 게 더 현명한 처사"라고 분석했다.
올해 토트넘은 4명의 센터백을 번갈아 기용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에릭 다이어를 중심으로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이 뒤를 받쳤다.
4인 조합은 시즌 내내 비판에 시달렸다. 45실점은 리그 6위로 나쁘지 않았으나 경기 막판 결정적인 골을 수차 허락했다.
지난 4월 5일까지 토트넘은 리드를 잡은 21경기에서 14승 6무 1패를 거뒀다. 단순 환산하면 이길 경기를 비긴 게 6차례, 비길 경기를 패한 게 1차례다.
승점 1이라도 얻는 무승부와 아무것도 못 쥐는 패배를 승리 시 승점과 견주면 총 15점을 잃은 셈이다. 이번 시즌 20개 구단 가운데 4번째로 승점 손실이 많다.
올여름 스퍼스가 제롬 보아텡(32, 바이에른 뮌헨) 미콜라 마트비옌코(25, 샤흐타르 도네츠크) 밀란 슈크리니아르(26, 인테르 밀란) 김민재(25, 베이징 궈안) 등 여러 센터백 자원과 연결돼 있는 이유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