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눈물 흘리는 모습 보고"…페르난데스가 동기부여 얻는 방법
작성일: 2021.06.06 21: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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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 호날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건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호날두였다. 호날두가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뛸 때가 유로2004였다. 나는 9살이었다. 그때 우리가 결승에서 지고 호날두가 경기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다. 나는 그때부터 그를 지켜보기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하는 훈련과 마음가짐, 매 경기 쏟아내는 능력 등이 나에게는 동기부여가 됐다. 그는 매 경기 골을 넣었고, 경기 이후에는 더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력이 떨어지는 날이 있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호날두도 좋지 않은 날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극복했다"라며 "그는 '내가 지난 경기 잘하지 못했으니 이번 경기 잘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돌아왔다. 날마다 더 잘하려는 정신력이 나에게는 중요했다. 이를 통해 많이 발전했다.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2019-20시즌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프리미어리그서 18골 12도움으로 득점 3위, 도움 2위에 오르면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항상 멈추지 않고 매 경기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호날두를 가장 좋아한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그의 기술과 마음가짐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CP 시절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호날두가 나에게 '잘하고 있다. 아주 좋다'라고 말해줬다. 이 말이 나를 변화시켰다. 그는 내 아이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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