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다큐 '유비컨티뉴', 희망의 메시지는 계속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고인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고 있던 2019년 10월 충격적인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췌장암 4기는 평균 수명이 4~8개월, 5년 생존률은 약 1%에 불과하다. 이런 와중에도 고인은 같은 병과 싸우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스스로도 긍정적 사고를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이 췌장암과 싸우는 과정을 '유비컨티뉴'를 통해 공개했다.
'유비컨티뉴'는 유 전 감독의 별명인 '유비'와 '계속되다'라는 뜻의 영어 '컨티뉴(continue)'를 합친 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가 후원하는 터치플레이를 통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첫 공개된 '유비컨티뉴'는 유상철이 췌장암 극복이라는 기적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유 전 감독은 첫 회에서 암 판정을 받은 인천 감독 시절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유비컨티뉴'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2007년 '날아라 슛돌이'로 인연을 맺은 이강인과 만난 모습은 큰 화제를 낳았다. 고인은 어느새 성인이 된 이강인에게 스승이자 축구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내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 전 감독은 또 '유비컨티뉴'를 통해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도 다시 찾기도 했다. 그 시절 유 감독에게 열광했던 '진짜 팬'들의 훈훈한 격려와 응원의 함성 소리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천수, 이운재 등 2002 한일 월드컵 주역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유비컨티뉴'의 이야기는 끝난다.
유 전 감독은 꼴찌로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몰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한 지 몇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고인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력한 의지를 발휘해 인천을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시키는 기적을 일구어냈다.
유 전 감독은 항암 치료를 위해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반드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지만, 기적을 만든 희망의 메시지는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유비컨티뉴' 댓글란에는 팬들의 추모글이 줄을 잇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50살' 박세리 "타운하우스 이사, 간장게장·갈치김치 돌렸다…언젠가 결혼할 것"
2026-09-27
-
'12년만의 金' 여자농구 결승, 최고 19.3% 찍었다…아시안게임 중계 '1위'
2026-09-27
-
'왕과 사는 남자', 추석 안방도 압도…전체시청률 1위 '11%'
2026-09-27
-
'52세' 김준호 "쉰 넘어 2세, 더 축하해줘"…♥김지민 '두릅이맘' 된 까닭('독박투어')
2026-09-27
-
환희, 은가은♥박현호 명절 모습에 "결혼이 이런 거군요" 후덜덜('살림남2')
2026-09-26
-
'재산 600억설' 부인한 전현무 "생각만큼 부자 아니다" 또 선긋기
2026-09-26
추천 콘텐츠
-
'50살' 박세리 "타운하우스 이사, 간장게장·갈치김치 돌렸다…언젠가 결혼할 것"
2026-09-27
-
'12년만의 金' 여자농구 결승, 최고 19.3% 찍었다…아시안게임 중계 '1위'
2026-09-27
-
'왕과 사는 남자', 추석 안방도 압도…전체시청률 1위 '11%'
2026-09-27
-
'52세' 김준호 "쉰 넘어 2세, 더 축하해줘"…♥김지민 '두릅이맘' 된 까닭('독박투어')
2026-09-27
-
9살 딸 공개한 '차예련♥' 주상욱, '차장금' 반전에 셰프들 "비상"('냉부해')
2026-09-27
-
곽범 "고정만 8개… 유재석·강호동도 스케줄 조정해줘" 섭외 거절 안하는 이유('전참시')
2026-09-27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