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노트] '채은성 동점 만루포+이영빈 역전포' LG, 삼성 상대 '우세 3연전!'
작성일: 2021.06.27 20:20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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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은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우세 3연전을 만들었다.
LG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LG는 26일 더블헤더에서 10-5 승리, 7-10 패배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잡으며 2승 1패로 주말 3연전을 마쳤다. LG는 41승 29패 승률 0.586가 됐다. 삼성은 40승 30패 승률 0.571로 주춤했다.
1회말부터 삼성은 점수를 뽑았다. 박해민이 우전 안타, 피렐라가 우전 안타를 쳤고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회말 삼성은 김헌곤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친 뒤 김지찬, 김호재, 박해민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뽑았다. 이어지는 무사 1, 2루에 피렐라가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 연결 과정에서 2루수 정주현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2루 주자 김호재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4-0 리드를 잡은 삼성은 4회말 김지찬 중전 안타와 김호재 희생번트, 박해민 1타점 우전 안타로 5점 차로 달아났다. LG는 5회초 2사에 이영빈의 우전 안타와 홍창기의 우전 안타, 이천웅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해 점수 차를 좁혔다.
7회 LG는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유강남이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쳤고 이천웅이 볼넷, 김현수가 좌전 안타를 쳐 2사 만루가 됐다. 삼성은 왼손 투수 이승현을 내리고 심창민을 올렸다. LG 채은성이 심창민을 상대로 좌중월 만루홈런을 때려 5-5 동점이 됐다. 채은성 개인 통산 5번째 만루홈런이다.
▲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이영빈. ⓒ 곽혜미 기자
LG는 멈추지 않았다. 8회초 2사 주자 2루에 이영빈이 2점 홈런이 때렸다. 이영빈 데뷔 첫 홈런이다. 이어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의 연속 안타가 터져 LG는 8-5로 앞섰다. LG는 9회초 김민성 1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 구원투수 정우영은 시즌 15홀드를 챙겼다.
LG 선발투수 정찬헌은 1⅓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마운드에서 이른 시기에 내려갔으나 타선 도움으로 패전에서는 벗어났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불펜 부진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