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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트라웃, 결국 60일짜리 IL로…올스타전 출격도 불발?

작성일: 2021.06.29 08:3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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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A 에인절스 중심타자 마이크 트라웃(30)의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트라웃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대신 외야수 스캇 쉐블러를 콜업했다”고 보도했다.

트라웃은 올 시즌 초반 36경기에서 타율 0.333 8홈런 18타점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5월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트라웃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확한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도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빨리 조깅을 시작하고 싶다. 또, 선수단으로 복귀해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지만, 복귀는 늦어졌고, 결국 이날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올스타전 출전 역시 어려워진 트라웃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던 올스타전은 7월 14일 쿠어스필드에서 막을 올린다.

트라웃은 올스타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매년 선정됐고, 2014년과 2015년에는 연속해서 MVP로 등극했다.

올해 역시 초반 맹활약으로 유력후보로 꼽힌 트라웃이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올스타전 이벤트 참가마저 어려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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