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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두산 출신’ 플렉센 잡았다…토론토, 3연승 행진

작성일: 2021.06.30 11:16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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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우완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30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KBO리그 출신의 우완투수를 공략하고 3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보 비솃과 마르커스 시미언의 3점홈런 2방을 앞세워 9-3으로 이겼다.

토론토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0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고 6승(3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비솃이 3-3으로 맞선 6회 3점포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시미언이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며 8승을 거뒀던 시애틀 우완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토론토의 몫이었다. 2회 1사 후 랜덜 그리척과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중전안타와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리즈 맥과이어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시미언이 좌전 2루타를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가점은 5회 나왔다. 1사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전 2루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조지 스프링어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캐번 비지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0으로 달아났다.

시애틀의 반격도 거셌다. 6회 J.P 크로포드와 미치 해니거의 연속 안타로 엮은 1사 1·2루 찬스에서 타이 프랑스가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토론토는 곧바로 이어진 6회 공격에서 바뀐 투수 라파엘 몬테로로부터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1사 1·3루에서 비솃이 몬테로의 시속 157㎞짜리 싱커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토론토는 7회 쐐기를 박았다. 볼넷과 연속 안타 등으로 엮은 2사 1·2루에서 시미언이 쐐기 좌월홈런을 터뜨려 9-3으로 달아났다.

여기에서 승기를 잡은 토론토는 8회와 9회를 제이콥 반스와 테일러 사우세도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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