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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김원형 감독 "오원석, 안 아픈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

작성일: 2021.06.30 13: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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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원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안 아프고 선발로 계속 나가주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이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1경기에 앞서 전날 선발투수 오원석 투구를 돌아봤다.

오원석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한 오원석은 SSG로 바뀐 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박종훈, 문승원이 이탈했고 새 외국인 선발투수 샘 가빌리오 없었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29일 삼성을 상대로 오원석은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고 조기에 교체됐다. 타선 도움으로 패전은 피했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던졌던 오원석이었지만, 29일 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투구 수가 많았고 일요일(4일) 등판도 있었다. 잘하면 5이닝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자욱의 3루 리터치 아웃이 비디오 판독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2사 1루가 1실점 한 1사 1루로 바뀐 셈이다. 더 던지면 100구가 넘을 것 같아서 박민호를 올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전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을 했지만, 컨디션이 좋았다. 어제(29일)은 전체적으로 제구가 불안정했다. 카운트 싸움에서 불리해지면서 투구 수가 많아졌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어린 투수가 꾸준히 로테이션을 도는 것을 감쌌다. 김 감독은 "지금 (오)원석이는 안 아프고 선발로 계속 나가주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이다"며 어린 선발투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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