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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게임노트] SF 거기 서! LAD, 뷸러 호투 앞세워 승리… SF와 1.5경기차

작성일: 2021.06.30 14: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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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왕좌 수성에 나선 LA 다저스가 선두 샌프란시스코를 잡고 경기차를 줄였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5연승 및 시리즈 2연승을 달린 다저스(49승31패)는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50승29패)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2013년 이후 단 한 번도 서부지구 왕좌를 놓치지 않은 다저스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거센 추격과 전통의 강자 샌프란시스코의 의외의 선전에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 그러나 시즌 중반 순위 싸움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샌프란시스코와 시리즈에서 기세를 올리며 선두 탈환에 나선다.

선발 워커 뷸러가 힘을 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뷸러는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을 이끌었다. 타선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케빈 가우스먼을 맞이해 1회 기선을 제압하는 귀중한 2점을 얻었다. 1사 후 먼시의 볼넷, 터너의 몸에 맞는 공, 벨린저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2사 후 테일러가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가우스먼의 기록에 상처를 냈다.

다저스는 3회 먼시의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고, 뷸러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2사 후 플로레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에 이어 더거의 적시 2루타가 터져 1점을 만회했으나 다저스 불펜을 돌파하지 못했다.

가우스먼은 이날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1.68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 타선은 모두 빈공(다저스 3안타, 샌프란시스코 3안타)에 머물렀으나 1회 기회를 놓치지 않은 다저스가 웃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잰슨의 제구 난조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은 없었다. 위기를 막은 잰슨은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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