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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미란다 8이닝 맡아줘 큰 도움"

작성일: 2021.07.01 22: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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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한화 이글스를 10연패에 빠뜨렸다. 

두산은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팀간 시즌 7차전에서 10-3으로 이겼다. 7위 두산은 시즌 성적 35승35패로 승률 5할을 맞췄고,  최하위 한화는 26승46패에 머물렀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8이닝 111구 6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3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11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9회에는 박정수가 등판해 남은 1이닝을 책임졌다. 

키스톤콤비 강승호와 안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승호는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안재석은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테이블세터 박건우와 김인태도 나란히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미란다가 11개의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울러 8이닝을 맡아주면서 팀 투수 운영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타자들도 찬스에 적시타를 때리면서 미란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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