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REVIEW] 'FIFA 랭킹 1위' 벨기에 탈락, 이탈리아 2-1 승 '4강 진출'
작성일: 2021.07.03 05:5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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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8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제압했다. 4강 상대는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를 꺾은 스페인이다.
벨기에는 루카쿠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도쿠와 더 브라위너가 뒤에서 화력 지원을 했다. 토르강 아자르, 뫼니에가 윙백에서 뛰었고, 틸레망스와 비첼을 허리에 배치했다. 수비는 베르통언, 베르마엘렌, 알더베이럴트였다.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이탈리아는 인시녜, 임모빌레,키에사 스리톱이 벨기에 골망을 노렸다. 베라티, 조르지뉴, 바렐라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스피나촐라, 키엘리니, 보누치, 디 로렌초를 포진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전반 12분 이탈리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킥에서 보누치가 득점했는데,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전반 21분 벨기에가 더 브라위너 중거리로 골망을 노렸는데 돈나룸마 선방에 막혔다.
공방전 끝에 선제골은 이탈리아였다. 빠른 프리킥에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고, 바렐라가 벨기에 수비 3명을 뚫고 슈팅해 골망을 뒤흔들었다. 벨기에는 중원 싸움 뒤에 이탈리아 진영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전반 43분 인시녜가 유려한 드리블 뒤에 정확한 슈팅으로 꽂아 넣으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벨기에가 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킥을 얻었고, 루카쿠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후반전에도 공격 템포는 빨랐다. 중원에서 치열한 볼 다툼을 했지만, 이탈리아가 전반적인 주도권을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에 빠른 볼 배급으로 벨기에를 흔들었다. 키에사, 임모빌레 등이 맹활약하면서 골망을 노렸다. 후반 15분 더 브라위너 컷백을 루카쿠가 슈팅했지만 스피나촐라 몸에 맞고 빗나갔다.
벨기에는 후반 24분 샤들리와 메르텐스를 넣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들어오자마자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이탈리아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탈리아도 크리스탄테, 벨로티 투입으로 반격했다. 벨기에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탈리아가 유로 4강 진출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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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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