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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김하성 대타 범타' SD, PHI에 끝내기 패배

작성일: 2021.07.03 10: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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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조미예 특파원
▲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끝내기 패배를 맛봤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3-4로 졌다. 2연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49승 35패 승률 0.583로 주춤했다. 김하성은 대타로 출전해 범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에게 완벽하게 봉쇄당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1회말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내내 우위를 잡고 경기를 풀었다. 

1회말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 오두벨 에레라와 진 세구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섰다.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 폭투로 무사 2, 3루. JT 리얼쿠토에게 1타점 2루수 땅볼, 이어지는 1사 3루에 브라이스 하퍼에게 1타점 2루수 땅볼을 내주며 2실점 했다.

0-2로 뒤진 샌디에이고는 5회말 장타 한 방에 당했다. 5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레고리우스 시즌 5호 홈런이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 볼넷과 1사 1루에 타티스 주니어의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과 에릭 호스머의 2루수 땅볼로 2사 2, 3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타석에 나선 주릭슨 프로파가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날려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치기에 들어간 연장 10회초 무사 2루.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떴고,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10회말 샌디에이고는 1사 주자 1, 2루에 브래드 밀러에게 중월 끝내기 적시타를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패댁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도움이 없어 패전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휠러는 7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지만, 불펜 부진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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