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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타임] 5회까지 3안타 무실점…'NL 사이영 1순위'에 안 밀린다 (1보)

작성일: 2021.07.06 08: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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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와 선발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1회를 2사 후 윌머 플로레스에게 단타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마쳤다. 100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오스틴 슬레이터의 2루수 땅볼, 다린 러프의 우익수 뜬공이 모두 100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였다. 

2회는 호수비로 시작했다. 도노반 솔라노의 3루쪽으로 향한 땅볼을 직접 잡아 처리했다. 1사 후에는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제일린 데이비스를 2루수 병살타로 막고 2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3회초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김광현은 3회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커트 카살리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했다. 2사 후 슬레이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신예 타이로 에스트라다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다. 1사 후 러프 타석에서 2구째를 던진 뒤 한 차례 휘청거렸다. 마이크 실트 감독이 달려나와 김광현의 상태를 확인했다. 김광현은 연습 투구를 마치고 투구를 이어갔다. 러프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1사 1루에서 추가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솔라노는 우익수 뜬공, 크로포드는 2루수 땅볼로 막았다. 

김광현은 5회를 공 6개로 끝냈다. 데이비스와 카살리의 땅볼을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가볍게 처리했고, 2사 후에는 가우스먼의 땅볼을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잡았다. 

가우스먼은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제이콥 디그롬(메츠)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언급되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다. 김광현과 가우스먼 모두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투구 수는 두 선수가 나란히 64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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