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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게임노트] 첫 타석부터 2루타, 6G 만에 멀티히트…팀은 9회말 끝내기 승

작성일: 2021.07.06 11: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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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하루 세 차례 출루에도 다음 날 결장해야 하는 '플래툰' 신세, 그럼에도 최지만(탬파베이)은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내고 있다. 이틀 만의 선발 출전 경기에서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로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타율이 0.270으로 올랐다. 

토론토와 시리즈에서는 4일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한 뒤 5일 경기에 결장해야 했지만, 하루 휴식 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장타력을 발휘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놨다. 1사 1루에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날려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마이크 주니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브랜든 로가 시즌 17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면서 탬파베이가 4-0 리드를 잡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좌익수 뜬공을 쳤다. 

최지만의 세 번째 타석이 오는 동안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탬파베이는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 동안 8점을 빼앗겼다. 4-0 리드를 다 잃고 5-8 역전까지 허용했다. 

최지만은 6회 세 번째 타석에 선두타자로 나와 밀어친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4안타를 몰아친 지난달 27일 에인절스전 이후 6경기 만의 멀티히트다. 최지만은 2사 후 터진 마누엘 마르고트의 적시타에 득점했다. 

얀디 디아스의 홈런으로 1점 차까지 추격한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9회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특급 유망주 완더 프랑코가 동점 적시타를 날렸고 디아스가 2루수 땅볼로 역전 타점을 올렸다. 4-0으로 앞서다 5-8까지 끌려갔지만, 결국 9-8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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